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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마산 대표축제 일정 총정리 (맛집, 명소, 포토스팟)

by 그니야 2025.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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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남 마산은 활기로 가득한 여행 도시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항구의 낭만과 예술이 공존하는 마산은 맛집, 축제, 포토명소가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가 풍성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국화축제와 어시장 축제가 열리며,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마산의 대표 축제 일정, 현지인이 사랑하는 맛집, 그리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마산을 대표하는 가장 큰 축제는 단연 마산국화축제입니다. 2025년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마산합포구 해양신도시 일대에서 개최되며, 100만 송이 이상의 국화가 바다를 배경으로 장식됩니다. 야간 조명과 미디어아트 전시, 플라워터널 포토존이 올해 새롭게 추가되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인기 축제는 마산항 불꽃페스티벌입니다. 여름철 마산만 일대에서 열리며, 불꽃과 드론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야간 공연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2025년에는 ‘빛과 바다의 교향곡’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마산 어시장 해산물축제는 9월 초 열리며, 현지 수산물 시식회, 수산물 직거래장터, 요리경연대회 등이 진행됩니다. 봄철에는 창원진동 벚꽃축제가 마산만 도로를 따라 펼쳐져,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처럼 마산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으로 여행객을 맞이합니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창동예술촌 거리공연과 해양음악회가 함께 진행되어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듭니다.

마산은 남해안의 풍부한 해산물과 향토음식이 가득한 미식도시입니다. 먼저 마산 어시장 복요리 거리는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복사골식당’, ‘마산복국집’은 신선한 복어로 만든 맑은 복국과 복불고기로 현지인 추천 1순위입니다. 국물의 시원함과 복어살의 담백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 다음은 마산 아구찜 거리입니다. 합포구 중앙동 일대에는 ‘원조마산아구집’, ‘대복찜집’ 등이 밀집해 있으며, 부드럽고 매콤한 아구찜이 유명합니다. 쫀득한 미나리와 콩나물이 양념과 어우러져 특유의 감칠맛을 냅니다. 아구찜의 맛을 제대로 느끼실려면 마산에 오셔서 아구찜을 한번 먹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감성적인 분위기를 원한다면 창동예술촌 카페거리를 추천합니다. 벽화골목을 따라 자리한 ‘카페창동’, ‘블루베이커리’에서는 커피와 함께 국화축제 시즌의 포토존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 전망을 즐기며 식사하고 싶다면 삼진포구 회센터가 제격입니다. 신선한 활어회와 해물탕, 낙지볶음을 맛보며 노을이 물드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녁 무렵의 해질녘 풍경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마산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감성적인 장소가 많습니다.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은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입니다. 조선시대 항구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세트장으로, 한복 대여점이 함께 있어 고풍스러운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마산 해양신도시 전망대입니다. 바다 위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마산만과 항구가 한눈에 보이는 포토스팟입니다. 일몰 시간에는 하늘이 붉게 물들며, 인생샷을 찍기 좋은 명소로 꼽힙니다. 감성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게는 창동예술촌 벽화거리가 인기입니다. 다양한 색감의 벽화와 조형물이 골목마다 자리해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젊은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신미술관은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입니다. 미술관 뒤편 언덕길은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배경을 제공합니다.

2025년 마산은 축제와 예술, 미식이 함께 어우러진 도시로, 여행객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합니다.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축제,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불꽃쇼, 그리고 따뜻한 복국 한 그릇까지 — 어느 하나 놓치기 아까운 순간들입니다. 이번 주말, 바다 향기 가득한 마산으로 감성여행을 떠나보세요. 바람, 빛, 그리고 사람의 온기가 어우러진 이 도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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